양평군은 지난 2일 정동균 군수와 오정수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휴카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8천9백만원은 지난해 8천7백만원보다 2백만원(1.6%) 증가했다.
기금은 양평군과 NH농협은행 간 제휴에 따라 법인카드, 양평군 복지카드, 보조금 카드 등의 2019년 이용실적에 따라 사용액의 0.1%에서 1% 상당을 적립한 것이다. 
법인카드 사용을 활성화 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면서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기금을 돌려받아 세수증대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정동군 양평군수는 “NH농협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을 지역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항상 노력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 = 남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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