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지난 2월 2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와 지역 거버넌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유한대학교는 ‘사람·기술·산업 연계로 쓰임의 가치를 창출하는 실무중심대학’의 비전으로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학생들의 진로 설정을 위한 교수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창업과 해외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융합교육을 시행하며 적극적으로 학생 활동과 사회진출에 지원하고 있다.

부천FC1995와 유한대학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양 사 간 지역 청년들을 위한 거버넌스 활동 지점을 구축하여 스포츠산업 진로 탐색을 위한 멘토링, 실무 경험을 제공해 대학생 교육 활동을 진행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고지 내 커뮤니티 활동으로 부천FC1995와 유한대학교가 함께 사회 공헌 활동에 노력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은 “유한대학교는 인재양성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상생과 지역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 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대학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학이 갖고 있는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부천FC1995 김성남 단장은 “유한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들과 교류하게 되어 기쁘다.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면서 스포츠문화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협약식 행사가 아닌 약식으로 대표자간 서명 날인으로 협약을 진행하였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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