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국회의원(미래통합당, 성남 중원)이 지난 6일 중원구 내 학교 환경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5억7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교부금은 성남동초등학교 급식소 증축에 13억6000만원 및 영성중학교 교실 및 특별실 출입문 교체비용 2억1400만원 등이다.
그동안 성남동초등학교 급식소는 지난 1997년 직영급식 운영 이후 급식 시설에 대한 환경개선이 이뤄지지 않아 급식기구가 노후화되고 급식 시설이 협소해 학생이나 교직원들에게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또한 영성중학교의 나무 교실문은 무겁고 여름철에는 습기로 나무가 팽창되어 교실문 개폐가 어렵거나 문이 레일 위를 벗어나 넘어지는 등 안전상의 문제가 제기되어 왔었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동초등학교는 특히 별도 공간에 급식소를 증축함에 따라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의 급식 단절 없이 환경개선이 가능하게 되는 등 학생들에게 위생적이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영성중학교는 28개 교실과 특별실 출입문과 바닥을 교체하게 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신상진 의원은 “20대 국회 마지막까지 중원구의 아이들을 위해 학교 환경개선 예산 확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등 한결같은 중원의 큰 일꾼으로서 중원 주민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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