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그동안 연락이 닿지 않던 신천지 신도 105명에 대한 소재를 파악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증상유무 확인 작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사기관과 연계를 통한 끈질긴 추적 끝에 연락이 닿지 않았던 신천지 신도 105명에 대해 추가로 소재를 확인했다.
현재까지 신천지 신도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는 무증상 2601명, 유증상 66명, 미확인 10명이다.
유증상자 66명에 대한 검체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신천지 신도 10명에 대해 경찰서와 협조해 소재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무증상자에 대해서도 1일 2회 문자발송을 통한 추적관리 등을 통해 시민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남양주 = 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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