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경기매일=용인 장형연 기자]지난달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입원했던 용인시 첫 확진환자 A(27, , 수지구 풍덕천동)가 입원 17일만에 퇴원했다.

용인에서 첫 확진자로 등록돼 치료를 끝내고 퇴원하는 첫 퇴원자다. 시는 오늘 오후 2A씨를 보건소 구급차를 대동해 자택인 수지까지 이송했다. A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동안 성심성의를 다해 치료해준 의료진과 환자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A씨는 정부의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에 따라 마지막 발열 증상을 나타낸 3일로부터 3주인 24일까지 예방차원의 자가 격리 조치는 계속되며 이 기간 동안 보건소 담당자가 매일 1:1 모니터링을 통해 A씨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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