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의 마법
미국의 유명 라이프 코치인 마리 폴레오가 썼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전 세계에 수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마리TV의 운영자인 저자는 단지 믿음만으로도 인생의 많은 일들이 해결된다고 말한다.
자신의 과거 이야기도 털어놓는다. 대학을 수석졸업하고도 직업을 찾지 못하던 시절이 있었다. 허무맹랑한 꿈만 꾸는 자신을 이따금씩 한심스럽게 여겼지만, 그때마다 어머니가 남긴 이 말을 떠올렸다고 한다.
“인생이라는 게 그렇게 복잡하지 않단다. 소매를 걷어붙이고 적극적으로 뛰어들면 마음먹은 일은 뭐든 다 해낼 수 있어. 해결 불가능한 문제는 없어.”
믿음이 불러오는 변화의 마법에 대해 저자는 이렇게 설명한다.
“꿈을 포함한 우리가 마주하는 인생의 문제들은 문제 해결의 방식이 아니라 해결 가능성에 대한 믿음으로 인해 꼬이기도 하고 풀리기도 한다.
어떤 문제에 대해 중요한 일 혹은 해결 가능한 일이라고 인식하는 순간 이미 결과에 작은 변화가 생긴다”
 정미나 옮김, 한국경제신문, 340쪽, 1만6000원.

▲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전 세계 15개국 번역, 한국 5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 출간 10주년을 맞아 전면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티나 실리그 교수의 ‘기업가정신과 혁신’ 강의를 정리한 책이다. 불확실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부터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꿈꾸는 이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정답이 없는 불확실한 세상에서 기발하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성공한 인생 선배들의 발자취를 알 수 있는 책이다. 글로벌 인재들을 가르쳐온 그녀의 지난 10년이 개정판에 오롯이 담겨 있다.
티나 실리그가 강의실에서 말하는 것은 ‘자신을 허락하라’로 귀결된다. 능력의 한계를 믿지 않고 그 이상의 무언가를 시도해도 좋다고 당신 스스로를 허락할 때, 우리는 비로소 내 인생의 주도권을 쥐게 된다.
이수경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304쪽, 1만6000원.

▲ 더 해빙(The Having) 
이서윤·홍주연씨가 공동 집필했다. 일곱 살에 운명학에 입문해 한국의 경제계 리더들을 자문해온 이씨는 ‘부와 행운의 비밀’을 논하고 전직 기자인 홍씨가 이씨를 인터뷰했다.
국내 최초로 세계 1위 출판사인 펭귄랜덤하우스에 의해 미국에서 먼저 출간된 이 책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등 모두 21개국에 판권이 팔리며 한국 자기계발서 중 최초로 서구시장에 진입했다. 
이씨는 물려받은 재산이나 뛰어난 학벌, 남다른 재능이 없어도 누구나 자신의 힘으로 부와 행운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동서양의 고전 및 심리학, 양자물리학과 뇌과학 등을 넘나들면서 삶의 변화를 만나게 되는 과정을 단계별로 소개한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부자가 되는 것,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고 그 삶을 사는 것, 타인을 의식하지 않고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것,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 등을 논했다.
수오서재, 344쪽, 1만6000원.

▲ 한 번이라도 끝까지 버텨본 적 있는가
2015년 베스트셀러 ‘하버드 새벽 4시 반’을 쓴 웨이슈잉의 신작이다.
저자는 “크든 작든 목표를 이루어내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며 “그것은 바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는 힘”이라고 강조한다.
자신이 처한 현실 앞에서 포기를 말하는 것은 자신의 꿈을 쉽게 포기하려는 나태함이자 실패를 두려워하며 뒷걸음질 치는 비겁함일 뿐이라고 말한다. “지금까지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을 갖지 못하고 ‘포기’라는 단어를 마음에 품고 살아왔다면, 당신이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자신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하진이 옮김, 센시오, 208쪽, 1만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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