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총경 이경자)는 지난 11일 코로나19 사태로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하여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은 오전 10시부터 경찰서 현관 앞 대한적십자 차량 내에서 진행되었으며, 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30여명의 많은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혈액 수급에 동참하기 위해 긴 줄을 이루었다.

가장 먼저 헌혈차에 올라 헌혈을 실시한 이경자 경찰서장은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서 “우리 경찰이 솔선수범하여 대한민국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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