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3월 11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미애부(대표 강동표 대표이사)로부터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비타민 1천 세트를 전달받았다.

이번 비타민 전달은 도쿄올림픽 개막을 130여일 앞둔 시점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전달식은 대한체육회 신치용 선수촌장, ㈜미애부 이점수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대표선수촌도 선수단의 외출·외박을 통제하고 촌내 보호 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함께 해주신 응원의 손길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애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생이 많은 국가대표 선수단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전달식이 선수들의 면역력과 사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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