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확진자 가운데 경기도내 내국인 첫 사망자가 나왔다. 고양 명지병원에  옮겨져 치료중이던 용인시 거주 82세 남성이다.
지난달 25일 남양주 거주 몽골인 사망에 이어서는 도내 두번째 사망자다.
12일 성남시에 따르면 분당 제생병원에서 지난 6일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고 고양 명지병원에  옮겨져 치료중이던 용인시 거주 82세 남성이 11일 밤 10시쯤 숨졌다.
이 남성은 폐암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사망뭔인에 대해서는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한편 이 사망자의 부인도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성남시의료원 음압 병실에서 치료 중이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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