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불은면의 한 기저귀 제조 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6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 14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7분께 처음 시작된 불로 공장 1개동과 공장 내에 있던 기저귀가 불에 탔다.
이 불로 공장 직원 25명이 긴급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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