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청목회(회장 송재영)는 3월 13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면 마스크 2,000매를 기부했다.
의정부청목회는 2019년 1월부터 활동하고 있는 경기북부 청년 봉사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면마스크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재영 청목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회용 마스크를 구입하려면 새벽부터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어려운데, 최근 면 마스크도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말을 듣고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면 마스크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면 마스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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