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아티스트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응원곡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16일 한·중 프로젝트팀 ‘자매형제’ 등에 따르면, 양국 아티스트들이 합작으로 응원곡 ‘햇살의 축복’과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응원곡에는 중국 소프라노 저우샤오린(周曉琳)과 가수 이원갑 박민규 김은영, 배우 정강희, 뮤지컬배우 조준휘, 미스코리아 석수민 등이 참여했다.
총괄 감독은 중국국가대극원 전속 작곡가인 채동진씨가 맡았다.
이들이 제작한 뮤직비디오는 총 7편으로,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수 이원갑은 “한중 아티스트 친구들이 모여 모든 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줄 수 있고 사기를 북돋아 주는 작품을 새롭게 창작했다”며 “코로나와 싸우는 모든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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