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과 단체 등의 기부가 계속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과천시협의회(회장 우근태) 회원이 2백만원의 기부금을, 과천한국난보존회(회장 김종업)에서 1백만원의 기부금을 각각 과천시에 전달했다. 
앞선 11일에도 과천시체육회(회장 김건섭) 임직원 및 회원 종목 단체장들이 43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과천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코로나 19 감염 예방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방역마스크 기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한국효문화센터(이사장 최종수)에서 마스크 500장을, 과천주공2단지 공동주택 재건축정비사업 현장 시공사인 SK건설(주)와 롯데건설(주)에서 함께 마스크 600장을 과천시에 전달했다. 시에서는 전달받은 마스크를 긴급돌봄이 이루어지고 있는 관내 어린이집에 전달했다. 
과천 =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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