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매일 용인= 장형연 기자]용인시 20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 37)의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로 동선과 접촉자가 공개됐다.

17일 용인시에 따르면 기흥구 보정동 성호샤인힐즈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태국 방콕을 여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배우자와 자녀2, 친모와 함께다.

용인시는 가족 4명 가족 4명의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A씨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대한항공으로 입국(08:20‘)한 뒤 세븐일레븐 인천2(08:39’, 검역소 확인중)를 방문한 A씨는 배우자의 픽업으로 인천공항에서 출발했고(09:30‘), 오전 1046분 자택에 도착했다.

A씨는 16일 자택에서 친정집(10:40‘)으로 자차로 이동했지만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14:30’)를 자차로 이동해 검체 검사를 받고, 흥덕430번길에 위치한 친정집(15:00‘)에 기거했다. 17A씨는 오전 830분께 기흥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검사(씨젠)양성 판정됐다.

용인시는 역학조사관이 A씨의 동선중 엘리베이터 CCTV 확인결과 접촉자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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