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를 성공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16일(월) 오후 2시 사전투표관리관과 장비담당사무원을 대상으로 옹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서해5도 백령도까지실시간 원격화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상교육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선거관리를 위한 신뢰성 제고, 투표관리관 등과의 선거정보 공유, 선거관련 업무에 대한 협조체제 확립을 위해 실시간 원격 화상교육 개최한 사례이며, 앞으로 도서지역의 지리적 한계 극복과 신속한 선거정보 공유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교육은 완벽한 사전투표 절차사무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사전투표소 설비 ▲ 투표개시 ▲통합선거인명부를 활용한 투표용지 발급 ▲투표마감 등 사전투표시스템 운용요령과 발생시 무정전 전원장치를 이용한 투표관리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요령 ▲투표관리 준비 과정에서 나타난 물의사례에 대한 공유 및 대처방안 ▲선거사무 및 투표관리 등 애로·건의사항 청취 및 선거정보 공유 등에 관해 집중 논의 했디.
아울러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일은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이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사전에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본인의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옹진선관위는 이번 교육에서 나온 의견을 선거 관리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공정성·투명성·정확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옹진군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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