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익명의 기부 천사의 따뜻한 ‘나눔’
고양시, 익명의 기부 천사의 따뜻한 ‘나눔’
  • 원광호 기자
  • 승인 2020.03.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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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익명의 기부자가 손편지와 마스크 등 기부
“각자의 자리서 최선 다하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고양시 일산동구에 한 익명의 남성이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을 주고 싶다”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 남성은 손 글씨로 눌러쓴 응원편지와 함께 마스크 등이 담긴 5개의 박스를 남기고는 신원을 묻는 직원에게 이름도 남기지 않고 홀연히 사라졌다.
그가 남긴 손편지에는 “힘든 시기 두 장의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길게 늘어선 분들과 그마저도 사지 못하고 돌아가는 분들을 보면 가슴이 아프기도 합니다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힘쓰시는 분들을 보면 희망이 생긴다. 대한민국 화이팅!”이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쓰여져 있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기부자의 진심이 담긴 응원의 손편지가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며 “이러한 나눔이 시민 모두에게 따뜻한 희망 백신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부자가 남긴 마스크 5천매, 투명 얼굴가리개 600개, 보건용모자 380개 등의 기부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등 물품을 필요로 하는 곳에 배부될 예정이다.
고양 = 원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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