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명연 의원(안산시 단원구갑)이 대한민국 청년을 위한 입법과 정책 개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청년친화 우수 국회의원’으로 인증 받았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20일 안산 선부동에 위치한 김명연 의원 지역사무소를 방문해 김 의원에게 「청년친화 우수 국회의원 인증서」를 전달했다.

청년친화 국회의원 인증서는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제정한 ‘청년친화 헌정대상’ 수상자에게 주어진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대학교수와 CEO, 회계사 등 전문가 집단과 함께 100여명의 청년 심사위원이 정책자료 분석 및 다면평가를 거쳐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명연 의원은 해당 선정위원회가 제20대 국회의원 293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을 조사한 결과 청년친화지수가 높은 법과 제도를 개발하는데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 12일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부분 대상(大賞)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 의원은 제20대 국회를 통해 채용비리를 근절하고 청년층에게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공기관 운영법」을 발의하고, 청년고용을 보장하는 기업들에게 세제혜택을 부여하고 청년층에 취업혜택 범위를 넓히는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우수의원에 선정된 김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로부터 직접 수여받아 정책대상과 인증서의 가치가 더욱 소중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장기화된 경기 침체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청년층이 맞이한 유례없는 고용 한파를 극복하기 위해서 최대한의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안산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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