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경부영)에서는 지난 20일 지행동 처갓집양념치킨(대표 최종진)에서 후원한 치킨과 콜라를 자녀가 있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보산동의 착한식당으로 활동하는 처갓집양념치킨 지행점 최종진 대표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아이들이 따뜻한 치킨을 먹을 수 있도록, 직접 조리한 치킨을 전하고 있다.
 최종진 대표는 “요새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고, 개학도 연기돼, 걱정이 많은 학생들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치킨이 조금이나마 활력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경부영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경기에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주시는 최종진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도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 = 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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