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는 23일 오후 2시,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에서 맨즈(대표 황현준)와 착한소비(CRM) 협약식을 가졌다. 
맨즈(HHJ)는 대한민국 100년의 역사를 핸드폰케이스에 디자인하여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금일 협약을 통해 애국관련(3·1절, 6·25, 애국지사 등)디자인 케이스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공동모금회에 기탁하게 된다. 또한 기탁된 성금은 경기도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황현준 대표는 “대한민국 역사 알리기와 기부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기업의 목표였다”며,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누며, 밝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은숙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착한소비(CRM) 캠페인을 통한 나눔 참여에 감사드리며, 나눔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착한소비(CRM : Cause-Related Marketing, 공익연계마케팅) 캠페인은 기업 및 단체가 제조, 생산, 판매하는 상품의 사회공헌 이미지를 높이고, 특정 상품의 판매율에 비례한 금액 또는 전체 매출액 중 일정비율을 매월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공동모금회의 대표적 모금브랜드 이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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