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9년도 재난관리실태」를 시보와 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사진설명]부천시청전경
[사진설명]부천시청전경

이번 공고 자료에는 2019년 추진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사업 등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투자현황, 재난관리기금 적립현황 및 운영 성과 등이 담겨있다. 자료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근 5년간의 13개 항목의 현황을 수치화·도표화했다.

또한, 재난유형별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은 2018년 대비 4개 재난 유형(한파, 산사태, 육상화물수송, 항공기 사고)을 추가하여 25개 매뉴얼을 담았다.

자료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365안전센터 정원 1명을 증원하여 재난부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심 CCTV 145개소를 확대하고, 노후 CCTV 189개소의 성능을 개선하였다.

2019년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업무 종합평가 및 자연재난관리 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았다. 또한, 2018년에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상을 받아 시범훈련 실시대도시로 인정받았다.

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6개 분야 지역안전지수 중 3개 분야(화재, 교통사고, 생활안전)에서 1등급, 2개 분야(자살, 감염병)에서 2등급을 받아 비교적 안전한

신영철 365안전센터장은 “앞으로도 부천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겠다”며 “안전에 관한 정보를 시민에게 알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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