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페인에서 귀국한 3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명을 받았다.
 경기 의왕시는 24일 관내 내손동에 거주하는 37세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는 A씨는 지난 20일 스페인에서 귀국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입국 후 혼자 거주 한 상태로 가정 내 접촉자는 없다고 덧붙였다. 확진자는 경기도 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의왕시 보건당국은 A씨의 집 등 주변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A씨에 대한 동선은 파악 되는대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했다.
한편, 의왕시 관내에는 이날 현재 A씨를 포함해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의왕 =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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