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에 24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명 추가 발생해, 부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는 54명(완치 12명)이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부부 관계로 △업무 출장으로 해외에서 3월 19일 귀국한 50대 남성(부천 53번, 소사본동 거주)과 △부천 53번의 접촉자인 50대 여성(부천 54번, 소사본동 거주)이다. 
확진 환자의 자택 및 인근 시설은 소독을 실시했다. 
부천시는 역학조사가 완료 되는대로 부천시 공식채널(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통해 이동경로를 공개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외국을 다녀온 시민 중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에 문제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99나 보건소로 먼저 신고 부탁드린다”라고 다시 한번 당부했다.
부천 = 정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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