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홀몸어르신의 화재예방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홀몸어르신 가구에 전기안전 IoT (Internet of Things) 장치를 설치해 누전·과부하·과전압 등의 누전수치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감소 등 이상전기 사용량 신호가 발생하면 통신모듈을 통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관제시스템에 전송돼 위급상황시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즉시 현장에 출동해 홀몸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월 4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사업 준비절차를 마무리 짓고 사업대상자인 홀몸어르신 60가구를 최종 확정했다. 
구 관계자는 “전기안전 IoT 기기를 통해 홀몸어르신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와 고독사 예방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상대적 약자인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구 = 김민립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