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수가 8,500명을 넘긴 상황에서 제21대 총선 부천 병(부천소사) 정의당 신현자 국회의원 후보가 정부의 민생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신 후보는 “현재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공급량이 충분치 않아 긴 줄을 기다리고도 빈손으로 돌아가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일부 시민들이 면 마스크 만들기 자원봉사에 나서는 등으로 민간에서 자발적인 마스크 나눔 및 수급이 이뤄지고 있는데, 이보다는 국가가 마스크를 100% 책임지고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 타격을 받는 집단에 대한 지원으로 “가족 돌봄 유급휴가 실시 및 자영업자·프리랜서들의 손실을 보전해주는 등 적극적인 피해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 후보는 “첫째, 전 국민에게 100만 원 재난 기본소득 제공을 위한 추경 50조 원 긴급투입, 둘째 자영업자와 중소업자에 5년 만기 무이자 긴급대출 실시 등을 촉구하며 “이에 필요한 예산은 긴급 추경예산, 재난관리기금 등을 통해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정의당 부천 병 국회의원 신현자 후보 선거캠프는 코로나19 민생 119센터를 마련하고, 코로나19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피해사례접수·상담·정책제안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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