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두환)은 3월 9일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2월 28일 NH농협 부천시지부에서 기탁한 2,0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진행되었다.

대상자 선정은 부천시 복지정책과와 협력하여 10개 행정복지센터에서 190명, 한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10명을 선정했다.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부천페이로 전달되었으며 마스크 등 방역용품과 생필품 구매를 통해 경제적 부담감을 줄일 수 있을 것이며, 더불어 지역화페 사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뿐만 아니라 한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41개 기관과 협력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101가정을 발굴했으며,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코로나-19에 따른 위기가정 긴급생계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30,300,000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가정당 30만원)을 전달했다.

한라종합사회복지관 유두환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겪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라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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