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2019 인천관광벤처 육성사업으로 벤처기업 5개사 발굴·지원을 통해 26명의 일자리 창출 및 사업기반 확장, 관광객 6,135명 유치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고 발표했다. 
인천관광벤처 육성사업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갖춘 인천관광벤처를 발굴 육성해 인천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2018년도에는 청년들의 관광콘텐츠 공모전으로 시작해, 2019년도에는 인천광역시 소재의 창업초기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발굴 및 본격적인 지원을 실시했다. 
작년 5월 인천관광벤처 공모전을 통해 서류심사와 PT심사를 거쳐 최종 5개사를 선발해, 기업별 업체 현황 및 비지니스모델 진단을 물론,  1:1 담임 컨설턴트 매칭 및 기업별 취약부분에 대한 전문분야 컨설팅 등  기업별 10회, 총 50회의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인천관광벤처 아카데미를 통해 국내·외 관광산업 트렌드 및 온·오프라인 홍보전략, 관광상품화 및 판매전략 등의 실질적인 교육 실시 및 관광박람회 공동 참여로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벤처기업의 사업방향 구체화 및 홍보 다각화, 사업기반 확장 등의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도왔다.  
또한, 사업추진 상황에 대한 중간보고 및 현장방문 실시는 물론, 최종 성과보고회 개최를 통해 기업들의 사업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선발된 기업에게는 사업 안정화를 위한 2천만원씩 사업화 자금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문화콘텐츠기업인 <수박>이 페이퍼토이 이미지인식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해 관광홍보물에 활용했으며, <협동조합 청풍>은 강화 로컬투어 프로그램 운영 및 강화굿즈샵  ‘진달래섬’을 오픈했다. 청년기업 <행복하개>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인천 여행상품 판매 및 DB를 구축했고, 사회적기업 <인천개항>은 학생 및 단체대상 인천 관광기념품 제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캐리어운송 전문기업인 <에스디에스텍>은 외래관광객에게 인천지역 대학생 및 다문화가정 등을 매칭해 인천관광을 안내해주는 ‘인천투어가이드’ 플랫폼을 개발했다.    
2019년 인천관광벤처 육성사업으로 최종 26명의 신규 인력채용 및 사업장 확대 3개소, 온라인홍보판매를 위한 홈페이지/앱 구축 4개사 및 여행상품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 6,135명이 참여하는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공사는 올해 4월에도 제3회 인천관광벤처 공모전을 개최해 더 많은 참신한 벤처기업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며,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인천 관광기업지원센터 및 MICE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도 인천관광벤처 육성사업 성과 및 벤처기업의 자세한 소개는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www.travelic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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