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은빈이 음대생으로 변신한다.

 SBS TV 새 월화극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재능과 현실의 경계에서 방황하다가 각자의 행복을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다.

박은빈은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음대 4학년생 '채송아' 역을 맡는다. 명문대 경영학과 졸업 후 4수 끝에 같은 학교 음대에 진학한 인물이다. 문화재단 인턴을 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준영'을 만난다.

 박은빈은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바이올린 연습에 돌입했다. "올 여름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와 함께 보내게 돼 설렌다"며 "채송아를 통해 청춘들의 단면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하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다음달 촬영을 시작하며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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