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박세정)는 지난 26일 생태하천조성을 위한 도농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박세정 센터장과 건축과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도농천 우수토구(빗물 배출시설) 및 하천 유속 정체구간 3개소에 EM흙공과 EM배양액을 집중 살포하고 방치된 쓰레기 약100㎏을 수거했다.


이 날 정화활동에 사용된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s(유용한 미생물들)의 약자로, EM배양액이란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에서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80여 종을 조합 배양한 것이다.

광합성세균 및 유산균, 효모가 주요 미생물이며 이들 미생물의 복잡한 공생관계가 항산화물질을 생성해 악취 제거, 수질 개선에 효과가 있다.


박세정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하천 환경관리에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하천환경의 중요성과 수질 보전의 필요성 인식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 3주간 도농천의 악취 제거와 수질 개선을 위해 EM 배양액을 지속적으로 살포할 예정이다.


남양주 = 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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