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군포시 예비후보 이학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재선)이 6호 공약으로 ‘광역전철 위례~과천선 군포 연장 추진’을 발표했다.
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된 광역전철 위례~과천선은 위례신도시 복정역에서 출발해 송파~강남~서초를 거쳐 과천시 경마공원역을 잇는 노선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후보는 위례~과천선을 군포까지 연장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군포시와 협력해 위례~과천선의 군포연장을 국가계획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군포에는 1호선과 4호선이 운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전철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 있다”면서, “시민께서 만들어 주실 3선의 힘으로 군포에 새로운 광역전철 노선을 신설해 교통인프라를 확충하고, 철도망 사각지대를 없애겠다”고 말했다.
이학영 후보의 ‘광역전철 위례~과천선 군포 연장’ 공약은 카드 뉴스 형태로 SNS 등을 통해서도 함께 시민들에게 공개되었다.
군포에서 재선을 지낸 이 의원은 노무현재단 상임고문이자 더불어민주당 예결위원장이며,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군포 =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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