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빠르고 흔하게 비슷비슷한 디자인들이 넘쳐나고 있다. 패스트푸드처럼 디자인도 너무 팝아트적인 사고에 멈춰져있지 않나 안타까울 정도다.

무언가 흔하지 않으면서 가치있고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어 하루종일 검색해보지만 눈에 들어오는 디자인이 없고 식상하다.

그런데 여기 신기하면서 눈을 사로잡는 신선한 디자인과 예술철학까지 내놓는 디자이너가 있다. ‘하루하루를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이 없으면 죽은 것과 다름없다’할 정도로 고풍스러움을 사랑하는 김서아디자이너는 한국적아름다움과 동양사상철학까지 녹여낸 디자인을 할 것이며 이번이 그 첫 작품이다라며 혼을 실어 얘기한다.

어릴적부터 피카소와 앤디워홀 그리고 제프쿤스를 닮고 싶었고, 존경하는 분들이라 얘기한다. 그러나 근현대작가 앤디워홀과 제프쿤스가 산업화와 kitch art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활동했다면, 자신은 지금 시대에 맞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야한다고 말한다.

누구나 할 수 있고, 기계로 대체 가능한 일은 인간이 할 일이 아니다. 인간은 창의적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다. 앞으로 시대가 변할수록 더욱 디자이너는 확실한 자신만의 예술적 철학이 담겨야한다고 소신과 신념을 밝혔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주얼리를 만들어 내어 ‘jadedore is art’를 캐치프라이즈로 몇 천만원에서 몇 억까지 호가하는 가격에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작품은 판화처럼 전세계에 단, 555개만 만들어 100만원 후반대에 구매가가능 하도록 할 것이라고 한다.

오프라인은 명품관 위주로 선별하여 입점예정이며, 온라인으로는 한 군데로만 판매를 할 것이라며 자신의 작품이 가치를 잃지 않게 위작이 없도록 철통보안을 할 것이라 약속했다.

[사진설명]앤디워홀
[사진설명]앤디워홀
[사진설명]제프쿤스
[사진설명]제프쿤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며 존경하는 분께 의미있고 특별한 선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골드바반지는 말할 것도 없고 금속옥새모양의 주얼리 케이스에 금속감사카드와 보증서 럭키카드까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굉장히 특별한 선물이 될것같다.

존경하는 분께 드리는 선물인 만큼 옥새모양의 케이스 아래 회사직인이나 은사님의 성함을 넣은 도장까지 넣어 선물할 수 있다고하니 소장가치에 투자가치까지 너무 갖고싶은 작품일 수 밖에 없다.

정석철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