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부천시 갑(심곡 1~3동·원미 1~2동, 소사·역곡 1~2동, 춘의·도당동)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음재 후보 선거대책 본부는 1일 복개천 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 후보 선대본부는 안동선 전 4선 국회의원, 홍건표 전 부천시장, 송철흠 전 부천시의회 의장, 이하규 전 가톨릭대 부총장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 이태영 전 경기도 체육회장 등 6명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총 100여 명의 각계각층 인사로 구성됐다.
특히 이사철 전 국회의원(부천시 을)이 후원회장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출정식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체온검사, 손 세정제 사용 등을 실시한 가운데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는 출정식 연설에서 “젊은 날부터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키워주셔서 부천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다“며, “여러분의 노력과 희생에 압도적인 승리로 보답하고 새로운 부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 선대본부 관계자는 이날 “이음재 후보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민주당의 독주를 막아 내야 한다”고 말했다.  
부천 = 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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