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는 직원 식단을 위한 부식 공급계약을 LG계열 ㈜아워홈과 연 4억에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앞으로 본서는 물론 10개 외곽 119안전센터가 양질의 부식을 저렴하게 공급받게 되어 표준화된 식단으로 소방공무원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설명]업체관계자 단체사진
[사진설명]업체관계자 단체사진
[사진설명]부식납품 검사사진
[사진설명]부식납품 검사사진

기존에는 부서별 식당 소속 조리사가 필요한 부식을 인근 마트 등 소규모 영세 업체로 개별 발주하여 납품 받아 품질관리와 가격 등이 제대로 검증되지 못한 채 급식이 운영되고 있었다.

이는 급식 시스템의 구조적인 문제점으로 계속 지적 되어 왔고 국내 3대 부식 전문공급 업체인 ㈜아워홈이 이번 계약으로 부천소방서로 부식을 납품함으로써 소방공무원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급식 시스템의 구조적인 문제점이 해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아워홈의 연중 특별 이벤트, 전문 업체의 조리사 위생 관리 및 집단급식소 방역, 구입 금액의 5% 적립금을 활용한 부식 가격 할인 등 다양한 부대 서비스를 함께 지원 받게 되었다.

부천소방서(서장 강신광)는 지난 1월 13일 영양관리사 채용과 더불어 전문 부식공급 업체가 선정됨으로 소속 소방공무원들에게 좋은 품질의 식자재로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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