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강남! 품격의 생활벨트"

 

미래통합당 용인시병 이상일 후보가 공식선거 첫날인 2일 마을버스 정류장 방역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방역을 끝낸 이 후보는 상현파출소를 방문해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출근길 지지를 호소하는 등 표심 잡기에 나섰다.

오전 일정으로 용인시 수지구 수지 노인회 임원단과 간담회를 통해 노인복지 관련 사안을 논의 후 지역사회 보장 협의체, 학부모협회 등과 간담회를 가지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수지구 노인복지회를 찾아 인사를 드린 직후 노인복지시설 확충, 노인 문화복지 프로그램 다양화 등 노인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이 후보는 노인정 등 노인복지시설 개선과 문화복지 프로그램 다양화, 노인 빈곤 대책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종합적인 제도 마련을 약속했다.

또 기초연금액 인상, 공공근로 일자리 이외에도 커뮤니티 케어를 통한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간 연계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이고 원활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담 및 예약 등 원스톱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제시했다.

이 후보는 “우리 어른들의 희생과 노력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안타깝게도 어르신들이 노고의 대가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며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맞을 수 있도록 제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연말 소득공제 경로 우대 100만원→150만원으로 어르신 세금 공제 혜택 확대 ▲민간형 노인 일자리 2배 확대 ▲적정 연금료 산정 및 수급 개시 연령 조정으로 국민 부담 완화 ▲기금운용 전문성 제고 등 국민연금 개혁방안 마련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접종 실시 등 국가 예방접종 확대 ▲어르신 건강 스포츠 이용권 신설 등 미래통합당의 어르신 공약을 최우선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이 후보는 퇴근 시간에 맞춰 수지구청역을 찾아 퇴근길 시민들에게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이 후보는 첫 일정인 버스정류장 방역 활동과 상현 파출소 격려 방문을 마치고 선거사무소로 이동해 운동원들과 조용한 출정식을 가졌다. 이곳에서 이 후보는 운동원들에게 "코로나 19 확산방지 일환으로 조촐한 출정식을 가지는 게 서운할 수 있으나 국민 건강이 우선이라 양해를 구한다" 전하며 "이번 선거는 수지 시민들에게 아주 중요한 선거"이며 "수지가 일류로 가느냐, 삼류로 가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우리가 총선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우리 수지는 명품도시로 탈바꿈할 수 없다"며 총선승리의 강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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