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단계 지속에 따른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도서관 이용자 편의 증대를 위해 오는 7일부터 ‘도서예약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도서예약 대출 서비스’는 사람 간 최소한의 대면 접촉을 통해 안심하고 책을 빌릴 수 있도록,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리브로피아’ 앱을 통해 빌리고 싶은 책을 예약하면, 신청 다음날 1인 최대 5권까지 21일 동안 책을 대출해 주는 서비스이다.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하고 있거나, 책이음서비스 가입자로 연수구립공공도서관에 등록된 회원이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도서 예약 신청은 4월 7일(화)부터 매일 10:00~13:00에 할 수 있다. 
신청 다음 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회원증을 소지하고 예약도서의 소장 도서관을 방문하면 책을 찾아갈 수 있으며, 수령하지 않은 책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반납연기 및 DVD, 잡지, 부록은 대출이 불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생활 전반에 제약이 따르는 상황에서 도서예약 대출 서비스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조금이나마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수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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