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남국 후보(안산단원을)는 선거운동 첫날인 2일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를 찾아 한국노총 안산지역본부 의장단을 만나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노동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노총 안산지역본부 김광호 의장은 김 후보에게 안산은 반월·시화산단의 배후단지로서 자랑스러운 노동자의 도시이다. 또한 노동의 현장은 노동자 서민의 눈물겨운 밥벌이 터전인데 침체된 반월·시화산단을 볼 때마다 눈물이 난다김 후보가 앞장서서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고 노동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 후보는 노동의 신성한 가치를 잘 알기에 공식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한국노총과의 정책간담회를 잡았다면서 땀 흘린 대가가 땀 흘린 사람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 후보는 노동의 기본권 보장 차별없는 일터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보호 원하청간 임금격차 해소를 더불어민주당의 공약으로 약속했다.

한편 이 날 노동정책간담회에는 김남국 후보와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 김광호 의장과 반월시화 산단별 위원장, 김현삼 도의원, 원미정 도의원, 김동수 시의원, 나정숙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안산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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