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미래통합당 포천·가평 최춘식 후보가 4월 3일 ‘2020 포천시 장애인 네트워크 총선연대’ 이종범 대표와 장애인 정책 협약서를 체결했다.
최춘식 후보는 이 협약서를 통해 포천시 관내 공공임대주택을 경기도 평균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청년매입임대주택중 장애인 몫을 확보하기로 약속했다. 장애인 노동권보장을 위해 최춘식 후보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에서 포천시 몫을 50명 늘리는 한편 포천시가 중증장애인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마련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최춘식 후보와 총선연대는 장애인 교육권보장을 위해 포천시가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장애인 활동지원권리보장을 위해 만 65세 이상에 대한 건강보험요양등급설정, 활동지원 기본급여본인부담 폐지 등에도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최춘식 후보는 발달장애인 맞춤형 복지지원에 대한 종합대책수립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애인 편의시설의 지속적인 확충 등을 통해 포천시가 무장애도시를 선포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정비에도 나서기로 했다.
최춘식 후보는 이밖에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확대,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장애 맞춤형 정책반영 등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최춘식 후보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인간다운 삶의 보장은 우리사회가 진일보하는데 중요한 과제”라며 “포천시가 우리나라 장애인 정책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데 이번 협약서가 커다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0 포천시 장애인 네트워크 총선연대’에는 포천시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등 15개 단체가 가입해 있다.  
포천 =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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