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이 오영환 후보 사무실을 찾아 오영환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3일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은 의정부동에 있는 오영환 캠프를 찾아 오영환 후보가 노동이 존중되는 사회 실현과 사회 공공성을 강화하는 친노동·친공공 후보라며 모든 역량을 모아 오 후보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국공공산업연맹은 전국의 8만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공공산업연맹 박해철 위원장과 오영환 후보는 21대 총선 승리 공약 협약 및 이행 서약문을 별도로 채택했다.
서약문은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이 체결한 노동존중 정책협약을 확고히 이행하고, 21대 국회 노동부문의 5대 비전과 20대 공동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긴밀히 연대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오영환 후보는 “오늘 한국노총 공공산업연맹 위원장님의 뜨거운 지지선언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노동존중사회를 위해 한국노총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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