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식 기자 /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26일 제3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및 교통안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시키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5년 단위의 법정계획 수립 용역으로, 제1・2차 계획에 이어 지난 4월 제3차 계획(2017년~2021년)의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중간보고회는 관내 교통관련 시설에 대한 현황조사와 교통사고 원인분석을 통해 교통환경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계획의 기본방향과 목표 및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현재 수립 중에 있는 국가 계획 및 경기도 계획과의 일관성을 고려해 계획 지표와 목표치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세부 시행계획안을 마련했다.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향후 5년 간 교통 선진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나갈 이번 계획의 수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줄 것과, 향후 계획에 따른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세부 시행방안과 향후 투자계획을 보완하여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12월 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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