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7일 최종환 파주시장과 국·과장 및 읍면동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된 가운데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배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전 실과소 및 읍·면·동에서는 PC를 통해 영상을 통해 회의에 참여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에 이어 경기도 정책 공모 참여 사업 선정을 위한 각 부서 및 읍·면의 열띤 발표가 진행됐으며 지난달부터 사업 발굴 및 수정·보완을 해온 ‘올인(All-in)사업 발굴결과를 공유했다.
’파주 살리기 올인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모든 행·재정 자원을 투입함으로써 지역경제 회생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파주형 뉴딜’ 사업이다.
올인 사업 발굴 결과 5대 분야 총 118개 사업을 발굴해 5천1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며 이날 발굴 결과를 토대로 제2차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향후 추경예산에 반영되는 사업은 재정투입 효과가 조기에 나타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각종 회의 등을 영상으로 대체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대한 실천하고 대면회의와 출장으로 인한 교통·시간 등 사회적 비용도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파주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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