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이 6일 ‘성남 식품안전관리 플랫폼’을 운영할 신규 인력(4명)을 채용하는 등 도시형 소공인집적지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선 2019년 성남시는 중소벤처기업 국책사업으로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식료품 집적지구)’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2022년까지 3년 동안 33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R&D 및 생산 공동 이용 인프라 구축, 시제품 제작지원, 산학 연계 협업 사업, 기술 고도화 지원 및 소공인 간 네트워크 사업 등을 추진한다.
‘성남 식품안전관리 플랫폼’은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식료품 집적지구)’사업을 운영하는 센터로서 2020년 상반기 중에 개소해 약 400여개 기업에 달하는 성남시 식품 제조업체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성남 식품안전관리 플랫폼’은 ‘성남 식품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통합해 소공인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면서 “전통 제조업 중심 성남 하이테크밸리를 첨단 IT산업의 메카 판교밸리와 연계해 성남만의 차별화된 기업육성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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