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군포시 후보 이학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재선)은 안양시와 의왕시·과천시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함께 1·4호선 증차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군포시 이학영 후보를 비롯해 안양시 만안구 강득구 후보, 안양시 동안갑 민병덕 후보, 안양시 동안을 이재정 후보, 의왕시과천시 이소영 후보는 정책협약을 통해 거쳐 1·4호선 증차 사업을 공동공약으로 추진하고 정부에 건의해 나가기로 했다.
1호선과 4호선 증차는 군포, 안양, 의왕, 과천의 공통된 현안으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경기남부 주민들의 교통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사태를 감안하여 별도의 오프라인 협약식은 개최하지 않기로 했으며, SNS와 보도자료를 통해 정책협약문을 공개했다.
다섯 후보들은 정책협약을 통해 △1호선 및 4호선 증차 사업을 공동공약으로 채택하며, △토론회 및 세미나를 통해 1호선 및 4호선 증차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의 의견을 모아, △대정부 건의 및 설득을 공동으로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이학영 후보는 “출퇴근 시간 전철의 혼잡도가 높아 경기남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1호선 및 4호선 증차를 위해 군포, 안양, 의왕, 과천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힘을 합쳐나가겠다”고 말하고, “국민의 선택을 받아 21대 국회에 입성하면 경기남부 주민들의 뜻을 모아 정부를 설득하겠다”고 덧붙였다.
군포 =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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