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병) 정춘숙 후보의 풍덕천동 공약.

[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용인시 수지구(용인시 병) 정춘숙 후보는 새로운 수지를 위한 우리동네 공약시리즈, 마지막 순서로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9일 정춘숙 후보는 풍덕천동의 발전을 위해 "PC조립 방식으로 지어진 아파트에 대해 재건축을, 노후공동주택은 리모델링을 반드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PC조립식 아파트는 철근 기둥, 보, 슬래브, 벽 등 아파트 구조물을 공장에서 미리 만들고 현장에선 조립만 하는 방식으로 지어진 아파트로, 통상적으로 쓰이는 철근콘크리트구조 건설방식보다 비용이 저렴하고 시공기간도 짧지만, 누수, 균열 등 구조안전성이 취약하다고 알려져 최근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정 후보는 용인시 수지구의 PC조립식 아파트에 대해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해 재건축 추진을 지원하고, 노후된 아파트는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리모델링 추진을 지원하여 안전한 아파트를 만들 계획이다. 이렇게 지원받은 아파트는 주차장 등 부대시설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개방·공유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벽면녹화사업 등 함께 사는 지역사회을 위해 동참시킬 계획이다.

정 후보는 또 청년 가득한 수지를 만들기 위해 수지 상업지구를 청년 특화거리로 조성함과 동시에 주차난 해결을 위해 도심 속 공영주차장을 확충할 계획이다. △수지환경센터 등을 이전하여 수지 센트럴파크 공원을 조성하고, △풍덕천-죽전 용인 아르피아 간 구름다리 설치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시 수지구(용인시 병)에 출마한 정춘숙 후보자는 “풍덕천동의 확실한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힘 있는 여당의 정춘숙 후보, 주민과 늘 함께하는 정춘숙 후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새로운 수지를 만들기 위한 마지막 동네공약인 ‘풍덕천동 발전공약’을 용인수지 주민들께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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