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을 일주일 남짓 앞둔 8일 서해안 벨트 사수·확보 지원 사격에 나선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선부동에 위치한 동명상가에 서 박주원 후보를 치켜세웠다.

이날 김 위원장은 미래통합당 박주원 후보(안산시 상록구갑)를 소개하면서 “일도 해본사람이 잘한다”며 “민선4기 안산시장 시절 모두가 불가능하다며 고개를 가로 저었던 25시 시청을 운영하고, 시민의 편안한 발, 평안한 시간을 위해 신안산선, 소사·원시선, 수인선을 강력히 추진했던 25시 브라보 안산시장”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75만에서 65만으로 급격히 줄어든 안산시 인구 감소 현황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보자”면서 “박 후보의 캐치프레이즈처럼 ‘못살겠다’가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여기 있는 박주원 후보가 제시한 공약처럼 안산에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비메모리 반도체 대기업이 유치된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희망인 우리 젊은이들이 보다 양질이 뛰어난 일자리에서 마음껏 꿈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복잡하게 얽혀있는 불필요한 규제와 시스템을 정면으로 혁파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구냐!”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일꾼, 상상력과 추진력에 실력과 능력을 더해 갖춘 참 성실하고 훌륭한 일꾼이 바로 여기 박주원 후보”라며 “안산 경제의 활력과 안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일이 꼭 실현되길 바란다”면서 “박주원 후보가 제대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

이에 박 후보는 “전국 각지에서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의 성벽을 바로 세우기 위해 뛰고계신 우리 미래통합당 후보와 대한민국의 승리를 위해 동분서주하시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님께서 큰 힘을 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중도와 보수의 뜨겁게 끓어오르는 열정을 한데모아 ‘국가정상화’라는 대국적 목표 아래 ‘반칙과 편법, 위성과 위정’이라는 ‘비정상’과 끝까지 싸워 이길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박 후보는 “그동안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할 정치가 그 본연의 역할과 책무를 잃어버린 지 오래”라며 “안산시민의 삶의 질을 헌신짝처럼 팽개친 친문독재 세력을 심판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이번 21대 총선에서 안산시민의 이름으로 반드시 승리해서 삼성전자 등 글로벌 비메모리 반도체 대기업 유치로 안산의 미래 먹거리 볼거리 일거리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산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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