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1시56분께 인천 부평구 부평동 9층짜리 상가건물 외벽에서 불이나 30여분 만인 낮 12시30분께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 불로 한방병원 관계자 A(49)씨가 단순 연기흡입으로 인근 병원에서 이송됐으며, 건물 내부에 있던 6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 건물에는 연면적 1만7397㎡로 1~2층 상가, 3층 한방병원, 5층 교회, 층 학원, 7층 요양병원 등이 입주해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인력 95명과 장비 33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건물 1층 외벽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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