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조승혁)는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위한 원스톱 지원센터를 상시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란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상담 및 구매·설치, 기초소방시설 설치 대행 등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도부터 상시 운영중이다.
주택용소방시설은 안양시 조례에 따라 재난취약가구에 무상보급하며 안양시 재난취약계층 총 9,990가구중 현재까지 약 54%에 보급됐다. 매년 6%에 해당하는 약 600여가구씩 보급하여 2025년까지 도내 90%까지 보급할 예정이다.
안양소방서 관계자는 “일반 단독주택에는 소방시설이 부족해 조기 진압될 수 있는 화재가 아주 큰 화재로 번지기도 한다”며 “재난취약가구뿐만 아니라 일반계층에도 다양한 집중홍보를 통해 자율설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양 =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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