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전)원내대표, 김민기 의원이 용인시(병) 정춘숙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홍영표 (전)원내대표, 김민기 의원이 용인시(병) 정춘숙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12일 홍영표 (전)원내대표와 김민기 용인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용인시 수지구(용인시 병) 정춘숙 후보의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성복역 롯데몰 앞 지원유세에 합류했다.

인천 부평구(을)에서 4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전)원내대표인 홍영표 의원과 용인(을)에서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은 많은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정춘숙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홍영표 의원은 "막말정치를 없애고 일 잘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 잘하는 정춘숙 후보가 승리해야 한다"며 "지난 16년간 다른 지역들은 계획적으로 발전해가는데, 수지의 발전은 그렇지 않았다. 정부와 지자체 모두 한팀이 돼야만 용인 수지의 숙원사업들이 해결될 수 있다" 밝혔다.

또 김민기 의원은 "용인(을) 옆동네서 꾸준히 수지를 봐왔다. 미래통합당이 이겨온 지난 16년간 수지는 난개발과 교통난 등으로 고통받아왔다"며 "이제 우리 용인은 하나가 되어 변화해야 하며, 용인의 갑·을·병·정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해 중앙과 지자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만 우리 용인이, 그리고 수지가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춘숙 후보는 “멀리 인천에서 그리고 아주 가까운 용인을에서 귀한 두 분이 직접 방문해주셔서 매우 든든하다"며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용인 수지구에 얼마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쏟고 있는지 직접 증명해 주셨다"고 화답했다.

정 후보는 또 "지하철 3호선 수지 연장, SRT동천오리역 신설, 제2 용인-서울 고속도로 신설, 조정대상지역 해제 등 수지구민의 숙원사업들을 어떤 후보가 확실하게 추진할 수 있는지 확인됐다고 생각한다"며 "중앙정부를 비롯해 서울시·경기도·용인시 모두 더불어민주당「원-팀」이 되어 수지구민의 숙원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선택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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