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서구청장 이재현)에서 지원·운영하는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남기) 가좌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무력함을 느낄 지역 내 청소년을위해 수요자 중심 온라인 문화예술 대회 방구석문화더하기 -「쉘 위 댄스 배틀?」을 4월 20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쉘 위 댄스 배틀?」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의 마음 방역을 목적으로 두 달에 거쳐 운영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행 과정은 예선 및 본선을 거쳐 참가 청소년에게 영상을 받아 가좌청소년문화의집 유튜브 채널(가청 TV)에 업로드 함으로써 대중의 반응(좋아요, 댓글 등)과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합산하여 최종 우승자 3명을 선발 한 후 장학금을 수여한다.
코로나로 인한 많은 문화 행사 및 프로그램의 취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新 문화 소통 트렌드인 방구석 콘텐츠를 통한 비대면 소통을 함으로써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은 물론 전 연령대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 참가대상은 14세~24세 청소년 25명(1인 1팀)으로 두고 있으며, 비대면 접수를 위하여 E-mail 접수만 진행 된다. 접수 시 참가자는 참가신청서와 개인 영상(3분 이내)를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무조건 개인 및 실내 촬영 영상만 정상 접수가 가능하다. 
가좌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댄스 배틀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의 문화 공백기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이후로도 다양한 환경에 맞추어 청소년의 참여와 욕구를 보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 및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가좌청소년문화의집 전화(032-580-1190) 또는 이메일(gajwago@naver.com)로 문의하거나 가좌청소년문화의집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등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서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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