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지난 3월 1일 진료를 시작한 이후 누적 외래환자 3만 명을 돌파했다.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용인세브란스에 따르면 개원초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아 선별진료소 및 안심진료소 운영하며 입원환자 전수 검사 등을 통해 원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로 병원 방문을 꺼리는 환자들이 많은 상황에서 누적 외래환자 3만명 돌파라는 결과는 눈길을 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힘든 와중에도 최근 일 평균 외래환자가 1,200명을 넘는 등 신뢰받는 병원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더욱 안전한 진료 환경 구축에 매진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개원 후 5G 네트워크에 기반을 둔 디지털 혁신, 입원의학과 도입을 통한 입원전담전문의 체계 구축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료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 전경.
용인세브란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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