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만취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가 승용차 3대를 추돌하는 사고를 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0분께 부산 부산진구 동서고가로 시외방향 개금 방음터널 입구에서 그랜져 승용차가 지그재그 운행하다가 앞서 달리던 승용차 3대를 잇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그랜저 차량의 동승자 1명과 K3 차량 운전자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랜저 차량 운전자 A씨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측정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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