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용인시는 19일 미국에서 입국한 용인시민 1명(용인-60번)이 코로나 19 확진환자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수지구 성복동 벽산첼시빌2차아파트의 A씨(22세, 여)가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용인시 수지구 보건소 전경 (사진=용인시)
용인시 수지구 보건소 전경 (사진=용인시)

용인시는 A씨가 무증상자로 확인됐으며, 확진 판정을 받자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하고 A씨의 부모 2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하는 한편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했다.

A씨는 앞선 17일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18일 오후 1시30분께 어머니의 차로 수지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후 자가격리 상태에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별도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A씨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이날 오전 12시 기준 용인시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관내 등록 60명, 관외등록 17명 등 총 77명이 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문의

질병관리본부 1339, 용인시콜센터 1577-1122
처인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4981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 031-324-4995~8)
기흥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6975,
수지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8566

이로써 용인시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관내 등록 60명, 관외등록 17명 등 모두 77명이 됐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